코오롱정보통신(대표 심중섭)은 한국가스공사의 ATM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가 구축키로한 ATM망은 21세기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망 사업으로 정보검색, 정보자원 공유, 인터넷을 활용한 외부기관과의 정보교환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문형 비디오(VOD), 화상회의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신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코오롱정보통신은 경기도 분당에 새로 건립된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에 ATM 스위치 16대를 설치,1백5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오롱정보통신은 다양한 가상랜을 구현하기위해 각 층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모든 장비와 회선을 이중으로 연결해 완벽한 무장애 시스템을 구현하기로 했다. 또 음성, 화상정보등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용할수 있도록 시스템 확장성을 최대한 고려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올해 7월 중순까지 ATM망 구축 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네트워크 사업팀내에 전담팀을 구성,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ATM망 구축을 계기로 향후 초고속정보통신망과 연결해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