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펜티엄급 POS 국산화

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최근 펜티엄급 판매시점정보관리(POS)터미널을 국산화하고 백화점시장을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이 이번에 국산화한 POS시스템은 「HD-8000」모델로 1백33MHz 펜티엄프로세서에 10M메모리와 1.6GB의 HDD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으며,동급의 외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완전 국산제품으로 외국산 제품에 비해 유지보수의 제약점이 없어 폭넓은 AS를 제공 받을 수 있고 고객들의 요구에따라 사양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도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 제품을 오는 8월말 개장을 목표로 시스템구축을 추진중인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공급키로 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