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인터넷 접속을 전담하는 회로기술 개발에 나섰다.
최근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도시바는 미국 아이레디社의 접속회로 관련기술 「인터넷 튜너」의 라이선스를 도입, 별도의 CPU 없이 전용회로만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회로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PC에 이어 휴대전화, TV 등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 접속에 이 회로 기술을 이 기존 방식보다 접속하기 간편함은 물론 소형화, 에너지 절약 면에서 확실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 접속을 위해서는 모뎀과 관계없이 기기에 관련 CPU를 탑재하고 명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법이 현재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가을 까지 「인터넷 튜너」 기술을 이용해 회로를 개발하고 긍국적으로는 ASIC기능을 하는 블럭로 개발, 기기에 도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도시바에 대한 아이레디사의 라이선스 공여는 5년간이며 아이레디는 이 기간 중에도 TV 등 타 부문의 업체에 대해 라이선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