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정보통신(대표 김상균)이 필립스사의 근거리통신망(LAN) 장비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일정보통신이 판매할 장비는 이더넷/고속이더넷 겸용 LAN 카드, 고속이더넷 스위치, PCMCIA/팩스모뎀 겸용카드 및 허브 등 워크그룹용 장비들이다.
이 가운데 8포트형 콤보 이더넷스위치는 총 대역폭이 2백60Mbps로 기존 장비들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며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제일정보통신은 다음달 필립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말까지 무선랜 및 비동기전송방식(ATM) 네트워크 장비도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제일정보통신은 이번에 새로 시작한 네트워크사업과 기존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사업을 통합,토털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