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궤도위성을 사용하는 전세계 대상의 이동데이터통신서비스가 내년 봄 일본에서 개시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추진중인 오브컴은 오쿠라상사, 미쓰이물산, 규슈마쓰시타전기, 국제전신전화(KDD) 등 9개업체와 일본내 사업법인을 최근 설립했다.
새 법인 「오브컴재팬」은 자본금이 2억4천만엔으로 오쿠라가 30%, 미쓰이가 20%, 규슈마쓰시타가 10%, 오프컴이 6%, KDD가 3% 출자하고 있다.
오브컴 서비스는 고도 7백75km의 제궤도에 발사한 위성을 중계기지로 지상의 단말기와 지구기지국을 무선패킷통신으로 연결한다.
이미 2기의 위성이 발사됐는데 일본내 서비스를 위해 오프컴은 위성 수를 28기로 늘릴 계획이다.
이 서비스 요금은 월 3천엔이고, 단말기가격은 5만엔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