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일본 디지털위성TV방송에는 양방향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일본에서 디지털위성TV방송을 추진중인 디렉TV는 방영하는 프로그램관련 정보를 리몬컨 조작으로 불러내 보는 양방향성 서비스를 내년 봄부터 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디렉TV의 주주회사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독자개발한 정보송신기술 「인터럭TV」를 채용하며, 프로그램관련 정보를 수초의 빠른 속도로 화면에 불러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마쓰시타를 비롯해 미쓰비시전기, 도시바 등 관련업체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신기(IRD)를 디렉TV 서비스개시 이전인 올 가을부터 시장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2월 방송개시할 예정인 디렉TV는 양방향 서비스 추가로 지난해 10월 위성방송서비스에 나선 퍼펙TV와의 시청자획득경쟁이 유리하게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