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인터넷 서비스의 계정과 PPP가 통합되고 이용요금도 1만5천원으로 내린다.
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계정서비스 요금을 월 2만5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하하고 계정과 PPP로 나눠 운영하던 인터넷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이텔 인터넷서비스에만 가입하면 계정과 PPP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hitel.net」, 「hitel.co.kr」, 「kol.net」, 「kol.co.kr」 등 4개로 나누어 운영되던 도메인명도 「hitel.net」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외에 서울지역에만 제공하던 하이텔 인터넷 서비스의 전용포트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지역으로 확대키로 하고 ISDN전용 PPP 4백회선을 포함, PPP전국 고속망 1천회선을 구축했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