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업계 처음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용카드를 이용한 홈쇼핑 서비스를 개설,운영에들어 갔다.
국민카드는 이를 위해 올초부터 서비스해오던 자사 홈페이지에 보안프로토콜(SSL)을 적용한 「웰컴인터넷 홈쇼핑(http://www.kookmincard.co.kr/shopping/welcome.htm)」서비스를 추가,각종 상품주문정보의 온라인처리 시스템을 완비하고 본격적인신용카드 홈쇼핑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카드는 인터넷을 통해 주문된 각종 상품정보를 온라인으로 처리, 고객의 상품주문에서 배달에 이르는 전과정을 일괄 처리할수 있게 됐다.
웰컴 인터넷홈쇼핑은 고객의 주문 내용이 자동으로 승인되며 고객은 주문 내역을 조회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즉시 취소할 수도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상품광고를 할수 있기 캐털로그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 고객들에게 5~20%까지 낮은 가격으로 할인판매가 가능하며, 일반 상품외에도 티켓이나 웨딩, 건강진단서비스 등 생활편의상품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한편 국민카드는 고객서비스를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광고 및 판매대금의 수금문제로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여행과 보험상품도 조만간 판매할 계획이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