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위성(CS) 방송서비스의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92년 개시한 CS아날로그방송 2개 그룹이 아날로그방송을 종료시기를 내년 9월로 정하고,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아날로그방송을 중단하는 두 그룹은 미쓰비시그룹의 CS를 이용하는 「스카이포트」와 과 이토츠상사, 미쓰이물산 등이 운영하는 「CS밴그룹」으로 케이블TV경유를 제외한 두 그룹의 시청자수는 20만명 정도이다. 이들 두 그룹은 빠르면 다음 달 시청자들에게 이같은 방침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 두 그룹은 시청자에게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제공 작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수신기 구입에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무료로 수신기를 교환하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