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컴퓨터의 박홍원 사장에 대한 소스코드 절도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월간 「하우피씨」가 관련자료를 보강해 공식입장을 표명하겠다고 했던 것과는 달리 7월호에 이와 관련한 아무 언급이 없어 구설수.
검찰의 무혐의 결정과 함께 창신컴퓨터측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바 있는 「하우피씨」는 지난달 PC통신에 토론마당을 개설하며 창신컴퓨터의 소스코드 절도 의혹을 재차 제기. 그러나 하우피씨의 의도와 달리 통신인들로부터 오히려 하우피씨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 하우피씨가 7월호에 어떤 의견을 공식 제기할는지 관심이 집중됐다는 후문.
PC통신인 가운데 일부는 『토론방 개설자로서 토론실에 나타나든가 아니면 7월호에서 중간입장 표명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가만히 입다물고 있다가 조용해지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고 언급.
<김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