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이나 전화로 개인의 전화번호와 주소록, 기념일 관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메모방이 생겼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PC통신 상에서 전화번호부를 안내하는 전자전화번호부(EDS) 서비스 내에 개인별로 자신의 전화번호 목록을 작성, 관리할 수 있는 「메모방」 서비스를 새로 개설,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모방 서비스는 개인의 전화번호와 주소 등을 온라인 상태에서 직접 입력하거나 인명, 상호, 업종부 서비스 화면을 통해 검색한 번호를 자신의 메모방에 저장하는 등 편리하게 개인번호부를 작성, 관리할 수 있으며 작성해 놓은 번호부는 전화(022312025)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