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영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사이버라이브테크놀로지의 개임소프트웨어 개발부문을 인수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SCE는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확대해 자사의 주력 게임기인 32비트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매수도 이같은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사이버라이브테크놀로지의 게임소프트웨어부문 매수는 SEC유럽(SCEE)을 통해 실시된다.
사이버라이브테크놀로지는 AI(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PC게임소프트웨어 「크리쳐스」등으로 알려진 회사이며 그동안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SCE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SCE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유럽지역 개발 거점을 정비하고 앞으로 이곳에서 일본용 게임의 개발 및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