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장거리전화사업자인 지요다산업은 다음 달 우정성의 인터넷국제전화사업 해금과 동시에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우선 한국과 미국 2개국에 액세스포인트를 설치해 한-일, 미-일간 국제전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화료는 미-일간의 경우 3분에 75엔으로 국제전신전화(KDD)보다 83% 낮게 책정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대만, 중국, 필리핀, 브라질, 영국 등 5개국으로 서비스 대상지역을 늘릴 계획이다.
지요다산업은 지난 6월부터 도교-오사카간 3분 48엔의 요금으로 인터넷장거리전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