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통신공업의 휴대전화기 주력생산공장인 시즈오카공장이 누계생산대수 1천만대를 달성했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전했다.
지난 91년 9월 월산 2만대 체제로 조업개시, 현재 월산능력 70만대를 갖추고 있는 이 공장은 지난해 8월 누계생산대수 5백만대를 돌파한 이후 약 1년만에 누계생산대수를 배로 늘렸다.
휴대전화 누계생산대수 1천만대 돌파는 단일 공장으로 일본 최대이다. 또 1년간 생산대수 5백만대는 세계 최대규모이다. 한편, 마쓰시타통신공업은 이 공장에서 올해 약 6백만대의 휴대전화를 생산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