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그룹 통합 EDI시스템을 구축,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우그룹 시스템통합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은 과천 전산센터에 그룹 통합 EC/EDI센터를 구축,대우자동차, 대우전자, 대우중공업, 대우기전, 대우정밀등 계열사를 대상으로 EDI 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
대우그룹 통합 EC/EDI센터는 그룹 계열사의 EDI관련 문서를 통합,한국무역정보통신의무역자동화망을 통해 관세청까지 송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세청이 이달 1일부터 모든 관세환급 업무를 EDI문서로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함에따라 통합 EC/EDI센터의 이용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대우전자에 구축한 EDI시스템을 표준화해 이번에 통합 EC/EDI센터를구축했다.
이시스템의 가동으로 대우그룹 통신망인 「Disc넷」에 연결된 모든 대우그룹 계열사와 해외 법인들은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작업만으로 통합 EC/EDI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