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FP聯合】 한국의 인터넷 활용인구가 아시아지역 3위로 평가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최신호가 밝혔다.
포천誌는 8월18일자 최신호의 아시아 정보기술 특집기사에서 한국의 인터넷 활용 인구는 日本과 싱가폴, 홍콩 다음의 순위에 랭크됐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부유한 日本이 수위를 차지한 것은 놀랄만한 일은 못된다』고 말하고 싱가포르와 홍콩이 공동 2위, 韓國이 3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臺灣과 말레이시아, 泰國, 인도네시아, 필리핀, 中國 등이 쫓고 있다고 밝혔다.
日本의 인터넷 사용자는 1백65만명, 싱가포르와 홍콩은 각각17만5천명으로 나타났으나 전체 인구와 비교하면 인구가 3백만의 싱가포르는 10만명당 5천55명이 인터넷에 접속, 네티즌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포천誌는 아시아 전체의 전화망은 지난 90년 이후 매년 11% 증가하고 있고 정보기술 제품의 판매는 세계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4백만에 그치고 있는 인터넷 사용자도 서기 2000년에 가면 10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