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시스템(MIS) 전문업체인 기흥데이타시스템은 최근 회사명을 지앤텍으로 바꾸고 인트라넷, 인터넷,지리정보시스템(GIS/GPS),지능형 위기관리시스템(EMS) 등 정보통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기흥데이타시스템은 정부가 주도하는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정보화추진개발사업 등에 참여, 전자도서관 및 인트라넷, 인터넷 기반의 웹서버, 홈페이지 개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 에너지관리국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 등과 제휴,위기관리시스템 분야의 기술력을 축적하기로 했으며 최근 대한도시가스 지능형EM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또 자체개발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비전 21」을 기반으로 기업 시스템통합(SI)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