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차량 운행 중에도 시티폰 단말기를 충전시킬 수 있는 차량용 시티폰 충전기를 금강전자(대표 조수환)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차량용 시티폰 충전기는 기존의 이동전화 핸즈프리와 같은 형식으로 차량에 부착, 시가잭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하단 충전단자 부분을 조절해 서로 다른 제조회사의 단말기 사양을 맞출 수 있으며 충전전용 IC회로를 채용해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가정에서도 일반 어댑터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이동전화 일부 모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예상판매가는 1만2천∼1만5천원 수준으로 10월경 출시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