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가정용 게임기사업에서 철수했다.
최근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미국 3DO사의 전 주식 3백20만주를 모두 3DO사에 양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식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양도금액은 1천3백만달러다.
마쓰시타는 32비트 가정용 게임기 개발을 위해 3DO사의 주식을 취득했으나 개발된 가정용 게임기 3DO의 판매가 부진, 이번에 사업철수를 결정한 것이다.
한편 마쓰시타는 3DO사의 영상처리기술 「M2」를 가정용 멀티미디어기기의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