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교단선진화 사업의 수익금 일부로 학교폭력 방지기금을 조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교단선진화 사업의 핵심장비인 대형 PC모니터 1대를 판매할 때마다 1만원씩을 기금화해 각 시도 교육청과 협의, 이를 사회단체와 청소년 폭력예방 재단 및 청소년상담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3억원, 98년 4억원, 99년 5억원 등 총 12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쌍용정보통신은 청소년 고민상담 시스템을 개발,학생들이 인터넷, PC통신 등을 통해 이를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