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분야에서 지난해 4백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지니어스네트가 부도났다는 소문이 업계에 알려지자 여기저기서 확인전화가 쇄도,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는 것.
결국 부도 소문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아직까지 업계의 눈초리가 이상하다는 게 한 직원의 푸념.
지니어스네트 측은 『경영상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도 부도설로 확대되는 게 현재 네트워크업계의 상황』이라며 『지니어스네트는 올해 매출목표가 5백억원으로 견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하나시스템, 밴컴 등 업체들이 부도로 무너지고 경제가 침체된 상태여서 이같은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는 경계할 것을 고객들과 거래업체 측에 당부.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