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가 안전관리정보시스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미국내 위기관리시스템 시장의 80% 이상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美 EIS인터내셔널사와 위기관리 분야 및 환경관련 분야 솔루션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기술 및 노하우 공유 등 포괄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S는 이번 EIS인터내셔널사와 협력계약 체결을 계기로 내무부가 재정경제원 등과 협력해 2000년까지 추진키로 한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키 위해 준비중이며 소방분야 긴급재난정보시스템, 경찰청, 군, 항만 등의 재난정보, 전력, 가스, 도로 등 국가 기반시설 위기관리분야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IS인터내셔널사의 기술력과 자체 노하우를 접목, 국내 실정에 적합한 재난재해관리시스템과 환경안전관리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