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중소 PC판매업체가 PC의 최고성능을 1년간 보장해주는 판매방식을 도입했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일본 아크로 컴퓨터스는 구입 후 1년 이내에 자사가 기존 제품보다 고성능의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채용한 PC를 시판할 경우 MPU를 무상 교환해주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대상제품은 9월 말까지 판매한 PC다. 현재 이 회사 PC 가운데 최고성능 제품은 1백66㎒급 MMX 펜티엄 제품으로, 이보다 성능이 높은 2백㎒급 MMX칩을 탑재한 PC가 시판되는 단계에서 MPU 교환서비스가 실시된다. 운반비는 구입자가 부담하게 된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VESTA 시리즈」로 MPU, 주기판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품을 간단히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