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가 CD롬 드라이브의 생산규모를 올해안에 현재의 약 3배인 연간 약 4백만대로 늘린다.
일본 「日經産業新聞」 보도에 따르면 산요가 증산하는 CD롬 드라이브는 보급형 제품으로 주로 중국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산요는 이와 함께 일본에는 고기능 제품에 특화된 생산체제를 구축, 중국거점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현재 산요는 일본, 중국, 한국 등 3개지역에 CD롬 드라이브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거점인 도쿄제작소에서는 노트북 PC용 박형 제품을, 중국거점인 산요華强激光에서는 보급형 제품을, 한국거점인 한국도쿄전자에서는 CDR(기록가능재생디스크)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