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과 삼성SDS에 이어 아이네트도 T3(45Mbps) 국제회선을 개통한다.
아이네트(대표 허진호)는 미국 MCI사와 계약을 체결, 다음달 1일부터 T3 국제회선을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국제회선은 미국 팔로알토 인터넷교환센터(PAIX:Palo Alto Internet Exchange)내에 설치한 자체 노드와 직접 연결, 아이네트의 중앙망관리센터에서 직접 조정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에 따라 아이네트 이용자들은 일정대역폭을 보장받는 GBS(Guarantee Bandwidth Service)와 인터넷을 통한 국제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네트는 이번 국제회선 개통을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전용선 고객에게무료 컨설팅과 관리자교육 등을 제공하고 개통비와 사용료 등도 할인해주기로 했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