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니시스의 윈도NT SMP서버인 「아콴타 HS/6」가 업계 공인 TPC-C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분당 1만2천26.07의 트랜잭션 처리로 39.38달러/tpmC의 가격대비 성능을 기록, 윈도NT서버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판명됐다.
「아콴타 HS/6」 서버는 L2 캐시 1MB의 펜티엄 프로 6개를 기반으로 「윈도NT 서버 4.0엔터프라이즈」 버전과 SQL 서버 6.5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운용됐다.
유니시스 컴퓨터 시스템 그룹 아콴타사업부는 이번 결과가 유니시스 가격과 성능 향상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테스트 결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아콴타 HS/6는 지난달에도 6웨이방식 시스템으로 TPC-C테스트에서 1만6백65.53 트랜잭션 처리로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고 최근에는 역시 4웨이의 QR/6가 40.15/tpmC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테스트 내용은 http://www.tpc.org에서 볼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http://www.microsoft.com/isapi/backoffice/sql/tpc/ttpp.idc)에서도 테스트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