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티볼리,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 관리SW 2종 발표

(싱가포르=구현지 기자) 미국 IBM의 시스팀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자회사인 티볼리 시스템스는 29일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 관리 소프트웨어 2종을 발표했다.

티볼리가 선보인 소프트웨어는 이 회사의 대표적 시스팀 관리 솔루션인 「TME10」의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설 인터넷 시스팀(MCIS)」용 모듈과 넷스케이프의 「스위트스폿」용 모듈로 웹, 메일, 뉴스, 디렉토리, 프락시 서버 등 MCIS와 스위트스폿의 모든 주요 서비스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다른 관리 모듈과 마찬가지로 중앙의 시스팀 관리자가 설치 및 구성, 운용에 이르기까지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한편 기존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 콘솔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스팀 관리자의 업무를 단순화한 점이 특징이다.

티볼리측은 이번에 발표한 MCIS 및 스위트스폿용 관리 솔루션은 *기업 전체에 있는 MCIS 및 스위트스폿 컴포넌트의 분배 및 설치를 자동화하는 기능과 *모든 MCIS 및 스위트스폿 컴포넌트는 물론 관련 시스팀과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MCIS와 스위트스폿 서버의 유지,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과 시스팀 관리자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9년에 설립된 티볼리는 분산 컴퓨팅 환경 부문에서 대표적인 통합 시스팀 관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TME10을 개발한 업체로 지난해 IBM이 자회사로 인수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