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가 자사 처음으로 펜티엄II서버를 선보였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HP의 펜티엄II 서버 「넷서버 E45」는 중소기업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2백33MHz와 2백66MHz제품으로 구성되며 에러수정(ECC)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또 시스템의 다중구성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관리 소프트웨어를 내장,서버나 네트워크 상태를 점검해 이상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알려주는 동시에 시스템 관리자가 원격으로 서버를 통제함으로써 시스템을 쉽게 수리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천2백17달러부터이다.
이번 HP의 펜티엄II서버는 이번주 초 PARISC9000기반의 웍그룹용 유닉스 서버를 발표한 직후에 나온 것으로 중소규모의 기업시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HP의 전략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