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AsiaNet聯合】GTE, US웨스트 커뮤니케이션스 및 벨 캐나다 등 3사가 北美지역 스마트카드 고객들을 위한 공동 서비스를 제공키로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글로벌 칩카드연맹(GCA)이 발표했다.
이 협정은 북미대륙 전역을 망라하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카드 공동 서비스중 가장 광범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그동안 별도의 공중전화용 스마트카드 서비스를 제공해 온 GTE등 3사는 이번 공동 서비스를 계기로 앞으로 5년내 소비자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
GTE의 크레이그 스티븐스 부사장 겸 공중전화사업 총책임자는 『벨 캐나다 및 US 웨스트와의 제휴는 전세계적인 스마트카드 공동운영을 업계표준으로 만듦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