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DPA연합】 싱가포르의 한 회사는 컴퓨터없이 인터넷으로 장거리 전화를 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개발, 판매할 계획이라고 스트레이츠 타임스紙가 최근 보도했다.
「인포토크」로 불리는 이 제품은 이달말 대당 3백달러의 가격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을 개발한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社의 공동 설립자인 응 카이 와는 『전화선이 달린 전화기에 이 장치를 걸기만 하면 바로 통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다른 제품과는 달리 PC가 필요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장치를 이용할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준 전화요금 요율보다 훨씬 싼 인터넷 요율로 장거리 전화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