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ST리서치가 노트북,데스크톱,서버 3기종의 PC 신제품군을 대거 발표,부진만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 「인포월드」보도에 따르면 AST는 이들 제품에 신뢰성과 보안성을 크게 보강,기업고객들을 중점 공략할 방침이다.
AST의 PC 신제품중 노트북 기종인 「아센시아 M」시리즈는 2백MHz 및 2백33MHz 펜티엄과 5백12KB의 L2캐시,32 M D램,4GB HDD등을 기본으로 12.1인치 DSTN이나 12.1인치 SVGA, 또는 13.3인치 XGA TFT LCD를 선택적으로 갖추고 있다.
AST는 특히 이 「아센시아 M」신제품은 항바이러스 소프트웨어나 온라인 백업,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등 시스템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컴프트레이스」라는 추적 소프트웨어를 내장,노트북을 도난당했을 경우 그 위치를 중앙의 서버에 알려줌으로써 추적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AST는 인텔의 「440LX」 3차원 그래픽 칩세트가 지원되는 펜티엄II 데스크톱PC 「브라보 6266」「6300 MS」도 선보였다. 이중 「6300 MS」는 3백MHz 펜티엄II에 4.3 GB HDD,32M D램,24배속 CD롬 드라이브,15인치 모니터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천1백달러이다.
AST는 특히 이들 제품에 대해 고객이 서비스를 원할 경우 신청한 지 4시간 이내에 서비스요원이 도착하도록 하는 「가디언 케어SM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AST의 중형급 서버제품인 「프리미엄 HS 서버」는 듀얼 펜티엄II시스템으로 긴급 교체가능한 파워 서플라이와 함께 통합 울트라 와이드 SCSI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음달 6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