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전신전화(KDD)는 미국이 내년 도입키로 한 국제전화 접속요금산정기준(벤치마크) 취소를 목적으로 26일 (미국 시간)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를 워싱턴의 순회공소재판소에 제소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전했다.
KDD는 제소 이유로 『접속료는 민간기업간 교섭으로 결정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FCC에게는 외국 통신사업자가 받는 접속료를 일방적으로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또 일본의 국제통신사업자인 국제디지털통신(IDC), 일본국제통신(ITJ)도 KDD의 제소일로 부터 30일 이내 공동제소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