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共同聯合)美 연방통신위원회(FCC)는 4일 일본 NTT의 미국내 통신사업 신청을 승인했다.
이는 美 日 양국이 NTT 통신장비 조달에 외국기업의 참여를 촉진하는 기존 협약을 2년간 연장키로 합의한 뒤 이틀만에 취해진 것이다.
FCC는 美 무역대표부와 상무부가 지난 3월 협약연장과 관련된 분쟁으로 공동요청을 해옴에 따라 NTT의 미국 자회사 NTTA 커뮤니케이션이 제출한 통신사업 신청에 대한 승인을 유보해 왔다.
FCC의 사업승인에 따라 NTTA는 기존 허가시설을 취득해 일본과 스리랑카를 제외한 세계 전지역에 미국내 일반 통신 인가업체의 국제통신 서비스를 轉賣할 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