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범근 감독이 자사가 기증한 노트북PC를 활용해 프팡스 월드컵 최종 예선전에서 강적 일본과 UAE를 물리치고 승리로 이끌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품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제품판매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 우리나라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감독들에게도 펜티엄급 센스 노트북을 기증하기로 결정해 화제.
삼성전자는 당초 일본 축구대표팀 가모슈 감독에게도 우수한 성능의 삼성 노트북PC를 활용해야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은연중 홍보하기 위해 이를 기증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가모슈 감독의 전격 경질로 취소된 상태.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조 1위 자리를 지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삼성 노트북PC를 기증해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한껏 자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
<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