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이 새로운 기업용 인터넷 상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BM은 최근 자체 상거래 솔루션을 구축하기 힘든 중소규모 기업들의 인터넷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인터넷 상거래 서비스 「e-비즈니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IBM은 e-비즈니스가 통신 서비스 등 그동안 별도로 수행되던 상거래 관련 서비스들을 통합했고 전자적 문서교환(EDI)과 같은 기능이 새롭게 부가돼 있어 기업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터넷 상거래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BM은 이번 e-비즈니스의 발표를 계기로 인터넷 상거래 세미나를 활발하게 개최하는 한편 단순히 문자정보 제공을 위해 개설돼 있는 기업들의 웹 사이트를 홈쇼핑이 가능한 대화형 사이트로 개선하는 등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상거래 저변 확산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