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 홈페이지대상 특집] 최연소 지원자 유병훈군

『비록 지금은 입상자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다음에 열심히 공부해 입상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미래 과학자가 꿈인 유병훈군(갈현초등학교 5학년).

「97 한국인터넷 험페이지대상」에서 지원자중 최연소자로 평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 알려졌다. 학교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의 친구들에는 「컴퓨터 박사」로 통하기도. 선생님의 권유로 참가된 병훈군은 『2-3개월 가량 책과 씨름 하면서 독학으로 모형비행기를 주제로한 홈페이지를 완성했다.』한다.

심사위원단은 초등학생으로 수준으로 멀티미디어 데이터을 문서 표현에 사용하기 위해 자바 스크립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으나, 화면 구성이나 그래픽 처리가 상대적으로 미흠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초등학생이 이정도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빠른 속도로 인터넷이 전국민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심사위원단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