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무공, 기계 설명회 외국 바이어 호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최근 열린 「제1회 한국 기계류 및 산업설비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아시아, 중동, 동유럽, 중남미 등 33개국의 바이어 2백여명이 국산 기계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자 『한국의 기계산업 위상을 개도국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매우 흡족한 모습.

무공은 이번 설명회 기간중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국산 기계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 기계류의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고 답변한 응답자 12%를 포함, 전체의 63.6%가 국산 기계류를 우수하다고 평가했다며 『이는 이들 바이어들에게 직접 공장을 방문, 우리 기계산업을 돌아보도록 한 것이 많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자평.

무공은 이번 기계류 설명회를 통해 약 10억달러 상당의 상담실적과 6백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으나 바이어들의 공장 방문이 모두 끝나는 다음 주에는 상담액과 계약액이 이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

<김병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