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피아이 엑스(dpiX)社가 19인치 컬러 액정 디스플레이(LCD)를 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디피아이 엑스의 19인치 컬러 LCD 「익스프레션 100」은 세계 최대 액티브 매트릭스 제품으로 해상도가 높아 기존 LCD에 비해 화면이 선명한 대신 화면의 찌그러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피아이 엑스는 익스프레션 100의 가장 큰 특징은 전력 소모가 적은 점이라고 설명했다.
디피아이 엑스는 익스프레션 100이 일반용 데스크톱 PC 뿐만 아니라 의료 영상 검토용, 전문가 그래픽용, 신문 인쇄 지원용 등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1만달러의 가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디피아이 엑스는 제록스社 계열로 있다가 최근 LCD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분리된 바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