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최근 체코 TV공장인 「中歐마쓰시타텔레비」를 본격 가동한 것을 계기로 유럽지역 TV사업을 재편, 강화한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전했다.
이 회사는 체코 공장을 보급기종 양산거점으로 하는 한편 영국의 TV사업거점에는 TV의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이와 관련, 마쓰시타는 현재 70명인 영국 거점의 개발인력을 오는 2000년까지 1백20명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유럽 TV시장 점유율을 매년 1%씩 늘려 오느 2000년에는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