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분야의 최대업체인 한국오라클은 최근 세미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DB와 관련해 떠오르는 업체」라는 질의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이 기존 업체들에 대한 선호경향을 보이자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
한국오라클의 마케팅 관계자는 『인포믹스와 사이베이스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것에 비해 한국오라클이 내부적으로 새로운 경쟁상대로 주목하고 있는 한국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응답률이 생각보다 낮았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한국오라클은 내부적으로 한국IBM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새로운 경쟁상대로 설정하고 DBMS 업계의 신3자구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련업계에서도 이러한 신3자 구도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결과는 의외였다』며 의아해 하는 모습.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