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5일부터 에어컨 예약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자 경쟁업체들의 관심이 집중.
경쟁업체들은 『아무리 먼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해도 소비자들은 다른 업체들의 예약판매 때까기 구매 결정을 늦추게 마련』이라며 삼성전자의 예약판매 조기 실시에 시큰둥한 반응.
경쟁업체들은 또 『삼성전자가 이번에 패키지에어컨 분야에서 내세울 만한 신제품이 없어 예약판매라도 일찍 시작하려는 게 아니냐』며 그다지 신경쓸 일은 아니라는 입장.
하지만 아무래도 예약판매를 먼저 실시하는 업체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어 경쟁업체들은 애초 결정한 예약 판매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내심 긴장하는 눈치.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