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텔레텍이 미국 무선통신 벤처회사인 컴케스트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통신장비분야의 연구개발사업을 확대한다.
정창훈 핵심텔레텍사장과 후세인 엘 고루리 컴케스트사장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핵심텔레텍 본사에서 이동통신 장비분야의 전략적 제품개발 기술제휴에 따른 조인식을 갖고 이 분야의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범유럽형 디지털 이동전화(GSM)단말기를 비롯해 광대역 CDMA장비, 지역다지점분배서비스(LMDS)장비, 비동기전송방식(ATM)장비, 무선 케이블 모뎀 등의 분야로 공동 기술개발에 나선다.
이에 따라 핵심텔레텍은 자사의 연구인력들이 컴케스트에 파견해 관련분야의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개발된 제품의 판매도 맡게된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