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메리카 온라인(AOL)과 제이팩스가 메시징 서비스 부문에서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미 「테크웹」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내년부터 향후 3년 동안 팩시밀리와 음성 메일 서비스를 통합한 메시징 서비스를 AOL 가입자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AOL 가입자들은 지금까지 PC화면 상에서 문자로 받아보던 메일 전달 메시지를 음성으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제이팩스는 이번 메시징 서비스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미국내 48개 도시를 비롯한 전세계 전화번호 우선 선택권을 부여키로 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 요금은 메시지 2백개 전송을 기준으로 월 12.5달러로 책정됐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