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이 지난 10월부터 공급하고 있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휴대폰인 「프리웨이」.
이 제품은 1셀방식을 채택해 무게 1백35의 초경량을 실현한 「011」용 2종(모델명 SD3000F, SD3100V)과 대기시간 1백20시간으로 최장인 「017」용 1종(모델명 SP7000F) 등 총 세종류가 출시됐다.
특히 이 단말기는 초간편 조그셔틀기능을 탑재했으며 △99개 전화번호 선택기능 △지역번호 자동다이얼 기능 △발신번호 메모기능 △전자계산기 기능 △특정 기념일 표시기능 등을 갖춰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011」용 모델로는 첫번째인 이 제품은 영문 단문메시지서비스(SMS) 기능이 탑재돼 기상정보나 뉴스속보 등을 최대 60자내로 받아볼 수 있으며 SD3100V 모델은 자체 음성인식 SW를 추가로 장착해 음성인식 다이얼기능도 제공된다.
「017」용 모델은 영문 SMS기능은 물론 초절전회로 및 저전압설계로 한번 충전시 연속 5일 동안 무충전 사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한편 LG정보통신은 단말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자용과 대리점용으로 나누는 등 이 분야의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