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맥슨전자(대표 최석한)가 개발, 공급에 나서고 있는 CDMA방식 막대형 디지털 휴대폰인 「디지털 맥슨」.
이 제품(모델명 MAX-1004)은 CDMA의 핵심기술인 MSM(Mobile Station Modem)2.0을 내장해 빌딩 숲, 산악지역에서도 깨끗한 통화품질을 구현하고 있으며 파워 세이브기능이 내장돼 있다.
맥슨전자의 영국연구소에서 개발된 이 단말기는 마지막 10개 전화번호 저장기능을 비롯해 △재다이얼 기능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5가지 타이머기능 △키패드 잠금기능 △볼륨조정 기능 △1백개의 메모리 저장기능 △응답기능 등을 구비하고 있다.
크기 1백45×50×23.4㎜, 표준 배터리장착시 무게가 1백70인 이 단말기는 통화시간 1백50분, 연속대기 55시간까지 가능하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더했다.
한편 맥슨전자가 이번에 공급하고 있는 모델은 서울, 부산 등의 택시 이동통신용으로 탑재, 사용하고 있어 국내 단말기 전문제조업체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