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남궁석)는 국내 정보통신업계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관단체와 협력관계 맺고 국제 협력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국내 정보통신업체가 시장개방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해외진출 및 해외업체와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유관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하고 이달초 20여개국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해외 유관단체들과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수집한 정보들을 회원사들이 지정한 국제업무 담당자들에게 E메일을 통해 관련정보와 협회 국제협력 관련 소식을 전달하는 한편 각사 해외 사업현황 및 국제관계 논의사항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기타 의견수렴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추진하는 국제협력업무가 제대로 추진될 경우 국내 정보통신업체들의 해외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이나 의견, 현황 등을 신속히 파악,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되며 회원사간의 해외업무를 위한 공동 협력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