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DVD램 드라이브용 칩세트를 개발했다.
일본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마쓰시타전기는 DVD램 드라이브의 주요 기능을 5개 칩으로 집적한 칩세트를 개발, 내년 4월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한다.
마쓰시타전기의 새 칩세트는 기록재생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광디스크 컨트롤러」, 데이터 입출력시의 위치검출에 사용하는 「서보 DSP」와 「서보 앰프IC」, 데이터신호를 디지털방식으로 변환하는 「리드채널IC」, 입력시 검출기능을 제어하는 「워블IC」로 구성돼 있다.
이 칩세트는 범용 IC와 조합하면 DVD램 드라이브를 단기간에 개발할 수 있으며, DVD롬, CD롬 개발도 가능하다. DVD롬은 2배속, CD롬은 20배속의 고속 재생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샘플 가격은 한 세트에 1만5천엔이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