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 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CE2.0」버전을 탑재한 핸드헬드PC(HPC)를 발표했다고 미 「C넷」보도이 보도했다.
미 「97 추계 컴덱스」에서 발표된 컴팩의 HPC 신제품 「C 시리즈」는 75MHz MIPS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해상도가 640*240으로 1세대 제품보다 크게 향상됐다.
이 제품은 또 데스크톱PC 관리 소프트웨어인 「인텔리전트 매니저빌리티」를 지원,데스크톱과의 동시작업이 가능하다.
컴팩의 에밀리 캠벨 HPC제품부장은 1세대 제품의 경우 카시오가 설계한 반면 이번 2세대 제품은 자사가 직접 설계,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1.4분기중 본격 출하될 「C시리즈」의 가격은 컬러와 흑백제품별로 4백99∼6백99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