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dpa聯合)IBM은 19일 호주에서 PC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현지 공장이 1백만대가 넘는 PC를 생산해 연간 6억호주달러(4억2천만달러)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취해졌다.
IBM의 호주 공장과 현지 근로자 4백명은 현지의 블루검 테크놀로지에 흡수된다.
IBM은 신생업체인 블루검과 자사 컴퓨터를 계속 제조하기 위한 3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