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멕시코에 컬러TV와 청소기 생산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현재 미주 지역에 4개의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샤프가 멕시코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중남미 지역의 주력 가전공장으로 삼을 방침이다.
자본금 2천7백만달러의 새 생산 자회사 「샤프 일렉트로니카 멕시코(SEMEX)」는 4천만달러를 투입해 내년 3월 착공, 같은 해 10월 가동 예정으로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샤프는 이 공장에 99년 말에는 컬러TV 연간 1백만대, 청소기 연간 1백10만대의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